웹툰 ‘마음의 소리’, “시소가 영어로 뭐지?” 화제

2011-12-30     김종현 기자

조석 작가의 웹툰 ‘마음의 소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 작가는 30일 공개한 ‘마음의 소리 연말정산’편에서 “‘시소’가 영어로 무엇인지 알았을 때”라는 충격적인 멘트로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시소’가 ‘SEESAW’라는 영문표기를 그대로 사용한 것을 알고는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소’는 긴 널빤지의 중심에 물건을 두고 양쪽 끝에 사람이 앉아 서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 놀이기구다. 영문 표기 ‘SEESAW’는 올라갔을 때 무언가 보이고(SEE) 내려갈 때는 무언가를 봤던(SAW) 데서 유래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조 작가가 허를 찔렀다”, “시소가 영어구나”, “시소 어원이 충격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