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외손자 ‘열애 인정’

2011-12-29     김종현 기자

배우 전지현이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 최 모 씨와 열애설에 휩싸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지현 소속사 측은 29일 "전지현과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씨 외손자인 최모씨가 사귀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 결혼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두사람이 친구로 알고 지내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면서 “하지만 결혼을 전제로 교체를 한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상대방 최 씨 측도 “외조모인 이영희씨가 두 사람이 교제 중이란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최 씨 는 전지현과 1981년생 동갑내기로 유명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딸 패션디자이너인 이정우 씨의 둘째 아들이다. 그의 형은 지난 2001년 그룹 엑스라지를 결성해 활동했던 전직 가수 최준호로 알려졌다.

한편, 전지현은 내년 상반기 개봉하는 영화 ‘도둑들’로 팬들을 찾아온다. 또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를린’ 촬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