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 수학풀이로 '수학책 저자' 입증

2011-12-28     김종현 기자

개그우먼 곽현화가 뛰어난 수학 실력을 입증해 눈길을 끌었다.

곽현화는 2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최근 자신이 출간한 수학책에 대해 언급하며 수학 잘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곽현화는 MC 김한석이 제시한 2012년도 수능 문제 중 하나를 간단히 풀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특히 그는 단번에 “쉬운 문제네요”라고 답하며 암산으로 풀이를 끝냈다. 또 교육방송이라고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진지하고 자세하게 문제 풀이 과정을 설명했다.

곽현화는 본인의 수학 비법으로 “수학은 예습이 필수다. 나는 고등학교 입학 전에 정석 책을 세 번 봤다”며 “정석을 세 번 보는 것은 무리지만 그래도 반드시 한번은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본업 외에도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곽현화의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