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내년 1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2011-12-28 김나영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서종대, 이하 HF공사)는 내년 1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9월에 인하한 금리가 그대로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원리금분할상환 방식의 주택담보대출인 ‘u-보금자리론’의 경우 기본형 고정금리를 연 5.0%(10년 기준)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 원 이하의 저소득층에 적용되는 우대형 ‘u-보금자리론’은 기본형 금리에서 최대 1%p 금리가 할인돼 최저 4.0%(10년 기준)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HF공사 관계자는 “내년에도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활성화를 위해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서민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