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4억 원 이상’으로 책정된 연봉 놓고 고민
2011-12-22 이창환 기자
류현진은 올 시즌 6년차 최고 연봉인 4억 원을 받았다. 한화는 내년시즌 류현진의 연봉을 4억 원보다 높게 책정해, 기존 7년차 최고연봉의 주인공이었던 이대호의 연봉(2007년, 3억 2000만 원) 기록을 넘어섰다.
올 시즌 류현진이 받은 성적표는 11승 7패 방어율 3.36으로 ‘괴물’ 같았던 지난 시즌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 그러나 이상군 팀장은 류현진의 헌신적인 모습에 “연봉 인상 요인은 충분하다. 자존심을 세워주겠다”고 말한 바 있다.
2차 협상의 연봉 금액 조정은 류현진의 반응에 달려 있다.
<이창환 기자>hojj@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