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주․오승환 선수 열애설, ‘인터뷰 때 만난 게 전부’

2011-12-22     최보성 기자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오승환 선수와 MBN 조민주 아나운서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2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오승환과 조민주 아나운서는 지난 6월 MBN ‘먼데이 스포츠’ 인터뷰를 통해 인연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지난달 오승환이 삼성의 아시아 시리즈에서 우승해 귀국하면서 가까워졌고 연말 시상식 시즌이 시작되면서 오승환이 서울에 머무는 동안 매일 만날 정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오승환은 구단을 통해 “조민주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인터뷰 때문에 만났을 뿐 따로 만난 적은 없다”고 적극 부인했다.

한편 조민주 아나운서는 지난 2009년 3월 MBN 시황캐스터로 입사했고 최근엔 종합편성채널 MBN의 ‘스포츠 뉴스’와 ‘스포츠 스테이션 M' 등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

<최보성 기자> idzzang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