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후 웹툰, ‘스틸레인’ 충격예언 화제
2011-12-20 김종현 기자
김정일 사후를 그려낸 웹툰 ‘스틸레인’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네티분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연재를 시작한 웹툰 ‘스틸레인’(글 양우석, 그림 제피가루)은 남북한 분쟁을 배경으로 군사적 문제를 다른 밀리터리물이다.
이 작품은 탄탄한 스토리로 네티즌들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13년 남북한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 김정일이 사망했다는 가설과 북한 내부 갈등에 대한 묘사 등으로 더욱 주목 받아왔다.
실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지난 19일 발표되면서 웹툰 ‘스틸레인’의 결과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교롭게도 ‘스틸레인’은 다음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소름끼친다”, “부디 좋은 결말이길”, “결말이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