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김태희, ‘허그데이’ 안기고 싶은 스타 1위 등극
2011-12-14 심은선 기자
배우 송중기와 김태희가 가장 안기고 싶은 스타 1위에 뽑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탈 알바몬은 14일 '허그데이'에 맞춰 대학생 7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송중기는 11.3%, 김태희는 19.7%의 지지를 받아 남자부문, 여자부분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송중기는 드라마 ‘성균관스캔들’로 인기와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뿌리깊은 나무’,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국민 꽃미남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만인의 연인 김태희는 드라마 ‘아이리스’, ‘마이 프린세스’등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 받았고 최근 일본 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에 출연하면서 일본까지 활동무대를 넓히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송중기, 김태희를 제외하고 안기고픈 남자 스타에는 2위 원빈(9.0%), 3위 이승기(8.1%), 4위 소지섭(6.4%), 5위 강동원(5.1%)이 차지했고 여자 스타는 아이유(11.9%)가 2위, 이민정(5.4%), 김연아(5.1%), 박하선(4.4%)이 그 뒤를 이었다.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