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첫 스마트게임 ‘리듬스캔들’ FGT 일정공개

2011-12-14     김규리 기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는 14일 모비클(대표 정희철)과 공동 개발한 ‘리듬스캔들’의 FGT(Focus Group Test)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FGT는 정식 오픈을 앞두고 진행하는 최종 점검 테스트로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안드로이드 이용자 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위메이드의 스마트게임 첫 타이틀로 데뷔하는 리듬스캔들은 스마트폰 특유의 ‘터치감’을 살려 리듬과 댄스동작을 구현해 낸 스마트 디바이스 최초의 3D댄스 게임이다.


이 게임은 최대 4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대전모드 시스템, 이용자 간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LBS(location based services, 위치기반서비스) 커뮤니티 기능, 스마트 디바이스 최초의 아바타 채팅 등 기존 싱글플레이 위주의 게임에서 맛보지 못한 커뮤니티 기능들이 돋보인다.


또한 신나는 음악, 화려한 댄스, 스타일리시한 아바타 꾸미기 등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고 최신곡부터 과거 히트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게임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리듬스캔들은 안드로이드와 iOS 등 플랫폼 구애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으며 이번 FGT만 안드로이드 이용자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위메이드 김남철 사장은 “위메이드가 만드는 스마트게임은, 모바일게임 시장에 ‘On-line’이라는 화두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며 “리듬스캔들을 시작으로 앞선 기술력의 스마트게임 수작들을 시장에 선보여, 글로벌 스마트게임 시장의 트렌드를 리딩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규리 기자> oymoon@ilyoseuo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