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남자’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향년 84세로 별세
2011-12-13 김나영 기자
‘철의 남자’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향년 84세로 13일 오후 5시 20분 별세했다.
박 명예회장은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도중 영면했다.
앞서 박 명예회장은 지난달 9일 호흡 곤란 증세로 연세세브란스 병원을 찾아 같은 달 11일 ‘흉막-전폐절제술’을 받았지만 지난 5일 급성 폐손상이 발생해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식은 세브란스병원 특1호실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