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개구쟁이, 탑과 함께 '나가수 1위'

2011-12-12     김종현 기자

가수 거미가 빅뱅 탑과 함께 평가단을 압도하는 무대를 선보여 나가수 1위를 차지했다.

거미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 산울림 스페셜 10라운드 2차 경연에서 ‘개구쟁이’를 불렀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몸이 달라붙는 체크무니 스키니진과 검은색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등장. 원곡을 펑키하게 부르면서 섹시한 매력을 선보여 파워풀한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피처링 게스트로 탑이 등장해 출연진 뿐만 아니라 관객들 반응이 뜨거웠다.

무대가 끝나고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했고 거미는 ‘나가수’에 출연해 첫 1위의 기쁨을 맛봤다.

한편 이날 인순이는 2차 경연에서 5위를 차지했으나 합계순위에서 7위를 차치해 아쉽게도 탈락했다. 나가수 11라운드에는 가수 박완규가 새롭게 합류한다.

<김종현 기자>todida@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