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2년 연속 소셜미디어 ‘소통대상’ 수상

2011-12-07     김규리 기자

한국지엠은 7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시상식에서 자동차부문 ‘소셜미디어 대상’ 기업으로 2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ICOA)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은 기업별 인터넷 및 소셜미디어 활용도를 나타내는 인터넷 소통지수와 소셜 소통지수의 각 분야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선정한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는 각 소통지수 평가를 위해 기업의 웹사이트, 온라인 대외활동 및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활용 등에 대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동안 전국 성인남녀 4000명의 고객 패널과 기업 및 기관 실무자, 국내 소셜미디어 분야 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된 인터넷소통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쳤다.


한국지엠은 올해 3월 쉐보레 브랜드 도입과 함께 올란도, 아베오, 말리부 등 신제품 출시, 시승 행사와 같은 회사의 주요 행사들을 기업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스마트폰앱을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했다.


아울러 즉석에서 신차 관련 온라인 질의 응답을 갖는 등 소셜미디어 및 뉴미디어를 활용해 고객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적극적으로 시도, 네티즌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지엠은 지난 2009년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기업용 아이폰앱을 출시했으며 지난해에는 스마트폰앱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하는 등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벌여왔다.


또한 2009년 자동차업계 최초로 기업 블로그 ‘한국지엠 톡(blog.gm-korea.co.kr)'을 개설해 하루 평균 8천명 이상이 접속, 현재까지 250만명 이상이 누적 방문했다.


한국지엠은 올해 1월에 개설한 페이스북이 현재 약 4만여명의 팬을 보유,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최다 팬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약 1만여명의 트위터 팔로워와 함께 기업 블로그, 페이스북 및 트위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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