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다문화가정 자녀들과 ‘사랑 행복 나눔’ 축제 개최
2011-12-07 김나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5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에서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자녀와 함께하는 ‘사랑 행복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다문화 및 저소득층 가정, 다문화센터 관계자 등 750여명이 참석한 본 축제에서 우리은행은 다문화가정 자녀와 저소득층 자녀 26명에게 장학금 13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기념 선물을 증정했다.
우리은행 측은 매년 우리카드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연말 문화공연 초청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사회적 기업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기 위해 다문화 및 저소득층 가정 문화공연 초청행사로 대체했다고 설명했다.
금기조 우리은행 카드사업본부 부행장은 “다문화가정이 우리 대중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도 행복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