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철벽수비 비디치, 퍼디난드 내치나...
2011-12-06 이창환 기자
지난 5일 선데이 타임스는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수비진 세대 교체를 위해 두 선수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를 내놓았다.
2005년부터 함께 호흡을 맞춘 비디치와 퍼디난드는 맨유의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4차례, 유럽 챔피언스리그서 1차례 우승에 기여했다.
두 선수중 중 비디치는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 등에서 관심을 표하고 있다. 비디치는 수비능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해 '벽비치'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다.
퍼거슨 감독은 비디치와 퍼디난드를 이을 재목으로 필 존스와 존 스몰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창환 기자>hojj@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