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제5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관표창

2011-12-06     김나영 기자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제5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자금세탁방지제도’는 국내외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자금 세탁의 적발과 예방을 위한 법적·제도적인 장치로, 사법-금융-국제협력을 연계한 종합관리 시스템이다.

대구은행 측은 선진국 수준의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통해 자금세탁방지업무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평가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관표창 수상으로 금융투명성을 인정받은 만큼, 대내외 신인도 향상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도와 투자자의 관심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