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사과 “걱정끼쳐 죄송…노래로 보답”
2011-12-05 온라인뉴스팀
지난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1 YG 패밀리 콘서트’에서 빅뱅은 히트곡 ‘투나잇'과 ’핸즈 업‘을 부르며 무대에 올랐다.
이 자리에서 리더 지드래곤은 “걱정 끼쳐서 죄송하다. 두 번 다시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며 “좋은 노래로 보답하도록 하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미안함 마음을 전했다.
또한 지난 5월 교통사고 사망사건으로 자숙했던 대성은 “정말 오랜만이다. 무대 서는 것 자체가 너무 좋다”며 “음악과 무대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시간이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날 'YG패밀리 콘서트'에는 지누션, 세븐, 거미, 2NE1, 싸이, 타블로 등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해 열띤 무대를 팬들에게 선사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10월 대마초 흡연이 검찰수사로 알려져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ilyoonlin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