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우 ‘열애’ 나가수 새 가수 진가 벅찬 감격

2011-11-28     온라인뉴스팀

 

나는 가수다에 전격 투입된 가수 적우가 열애를 불러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적우는 지난 27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 10라운드 1차 경연에서 윤시내의 열애를 불러 전체 순위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적우가 부른 열애는 애절하고 뜨거웠다. 그의 진심이 그대로 청중평가단에 전달됐고 새 가수로 투입된 이날 그의 진가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열창에 앞서 적우는 내 노래를 듣는 모든 분들께 그 사랑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고 그 마음을 고스란히 무대 위에 쏟아냈다.  

기존 가수들의 화려한 기교와 퍼포먼스는 없었다. 노랫말의 의미를 온몸으로 불렀고 그것이 통했다.  

혼신의 무대를 선보인 적우는 너무 떨려서 그저 본능적으로 했다. 바보처럼 울었다. 하늘에 계신 어머니가 보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고 울먹이기도 했다.  

이날 나가수 순위는 1위 윤민수에 이어 2위로 적우가 호명되자 감격을 주체하지 못했다. 다른 가수에 비해 낮은 인지도 탓에 두려움 반 설레임 반이었던 적우는 시름을 한순간에 털어내는 순간이었다.  

<온라인뉴스팀> ilyoonlin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