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채이, “노출 심한 베드신 압박 스트레스 병원행”
2011-11-24 온라인뉴스팀
영화 '완벽한 파트너'에 출연한 윤채이(27)가 17세 연상 김영호(44)와 파격적인 베드신을 찍다가 병원에 실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윤채이는 이번 영화에서 시나리오 작가를 꿈꾸는 준비생 역으로 극중 최고의 시나리오 작가로 출연하는 김영호(준석)과 적나라한 베드신을 연기했다.
윤채이는 영화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노출이 심해지고 베드신에 압박을 받았고 다이어트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겹쳐 체력의 한계를 이기지 못하고 쓰려졌다는 것.
그는 한 인터뷰에서 “베드신을 촬영할 때 화장실에서도 많이 울었다. 들키기는 싫고 속으로는 아닌데 강한 척 하다 보니 병이 났다”며 “그때 병원에서 쉬는 동안 포기할까도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베드신의 산이 너무 컸다. 포기해야겠다고 생각한 순간 나를 챙겨준 대표, 나 하나 주인공이라고 챙겨주던 사람들, 감독 등이 생각났다”며 앞으로도 밝은 모습의 연기자로 팬들에게 다가갈 것을 약속했다.
<온라인뉴스팀> ilyoonlin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