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10년 연속 한국역도 최우수선수

2011-01-25      기자
‘로즈란’ 장미란(28·고양시청)이 10년 연속 한국역도를 대표하는 선수로 선발됐다.

대한역도연맹은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0년 우수선수·단체·유공자 시상식에서 장미란과 전상균이 최우수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장미란과 전상균(30·한국조폐공사)은 2010광저우아시안게임과 터키세계선수권에서 한국을 대표해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미란은 2001년 첫 수상 이후 무려 10년간 한국 역도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2010년 대한역도연맹 우수선수·단체·유공자 명단

● 최우수선수상 : 전상균(한국조폐공사), 장미란(고양시청)
● 우수선수상 : 김민재(경북개발공사), 김수경(제주특별자치도청)
● 신인선수상 : 정한솔(남녕고), 안소영(원주여고)
● 우수단체상 : 제주특별자치도청, 남녕고, 영신중
● 지도상 : 강병식 한국조폐공사 감독, 최호동 남녕고 코치, 김형언 부산체고 코치, 김지영 진부중 코치
● 모범심판상 : 전병국 충남역도연맹 부회장, 김하나 경남체고 코치
● 공로상 : 신준택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춘배 수원중 교장, 김평수 대전연맹 부회장, 최홍준 전남 전무이사, 백승호 원주여고 감 독, 박동내 거제시청 체육진흥담당, 박승원 경남역도연맹 시설이사
● 감사패 : 김동진 경남역도연맹 회장, 정종해 보성군수, 이훈구 한국조폐공사 총무이사, 지온 암스트롱 아디다스코리아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