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단신 [제868호]

2010-12-14      기자
KRA 한국마사회 복합문화공간에 작가 모신다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품격 있는 말 문화 보급과 예술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경마공원 내 마련된 복합문화공간 ‘갤러리 마당’의 2011년 전시 작가를 공모한다. 말과 관련된 소재의 평면미술(영상 포함), 입체미술 작품을 제작하고 있는 참신하고 실력 있는 작가를 발굴, 소개하는 이번 공모에는 개인이나 단체 전시가 모두 가능하다. 30개 이상의 작품사진이 첨부된 전시계획안 등의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총 5개 팀을 선정하며, 선정된 작가는 2011년 4주간의 전시장 대여와 도슨트, 리플렛 등 홍보물 제작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접수기간은 2011. 1. 19(수).~2011. 1. 30 (일)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전시작가 공모 관련 문의는 전화 02)509-1283으로 문의하면 되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이다.



한국마사회, 2010년 말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발표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2010년 말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접수된 총 336작품 중 1, 2차 심사를 거쳐 최고의 영예를 차지한 작품은 김경선의 편자를 활용한 말 그래픽이 차지했다. 이밖에 말발굽 모양의 물기를 남기는 장성철의 맥주컵 ‘hlass’, 김서영의 봉제말 직물 패턴, 이우진의 한글 자모를 활용한 말 캐릭터가 금상을 차지했으며 Bookend를 디자인한 고은비, 말의 형태를 활용해 기하학적 직물 패턴을 만든 김신혜는 은상을 차지했다.

총 30작품이 선정된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2011년 서울경마공원 ‘갤러리 마당’에서 특별전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신우철 조교사, 주말 2승 추가해
다승 선두 견고히 다져

서울경마공원 34조를 조교관리하고 있는 신우철 조교사(1983년 데뷔, 58세)가 지난 주말 8두의 소속마필을 경주에 출전시켜 2승을 거뒀다. 이로써 신우철 조교사는 금년에만 62승째를 거둬 52승에 머물고 있는 18조 박대흥 조교사에게 10승이나 앞서게 되어 사실상 다승왕 굳히기에 들어섰다. 신우철 조교사는 앞으로 1승만 더 추가하면 박대흥 조교사가 2005년도에 기록한 교사철 간 최다승 간 62승을 넘어서게 된다. 앞으로 4일 교사 일이 남아있음을 감안하면 교사철 간 최다승 기록도 무난히 갱신되리라는 게 전문가들굘사공통된 시각이다. 한편 신우철 조교사는 금주 일요일에 치러지는 제29회 그랑프리(GI)에 소속마필인 ‘터프윈’을 출전시켜 생애 첫 그랑프리(GI) 타이틀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