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아시안게임 MBC 축구해설
2010-11-02 기자
김 아나운서와 허 감독은 11월12일부터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축구해설을 시작으로 향후 MBC가 중계하는 축구경기를 책임질 예정이다.
MBC 측은 “김정근 아나운서는 평일 스포츠 뉴스를 진행해 오면서 스포츠에 대한 전반적 지식을 습득해 왔고, 한국 대표팀 A매치와 월드컵 최종 예선전, 동아시아 축구대회 중계를 해오면서 MBC의 대표적 축구 캐스터로서 담금질을 해왔다”고 밝혔다.
허 감독에 대해서는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명감독”이라며 “축구에 대한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최근까지 대표팀을 이끌어온 사령탑으로서 누구보다 축구 중계 해설가로서의 기대가 크다”고 평했다.
MBC의 캐스터·해설자팀은 송재익·신문선, 김성주·차범근씨로 이어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