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회 전국체전 참가 신청 폭주

2010-09-07      기자
대한체육회는 지난 1일 오후 6시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16개 시,도에서 총 2만3876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임원 6103명, 선수 1만7773명(남자 1만1630명, 여자 6143명)이 신청했다. 최다 인원 참가 시도는 경기도가 1978명이며 다음으로 경남(1824명), 서울(1770명) 순이다.

제90회 전국체전보다 665명(임원174명, 선수 491명)이 감소한 수치로 전국체전 사상 처음으로 참가인원이 감소했다.

전국체전이 내실화를 위해 올해부터 세부종목 참가인원을 제안하며 기준기록을 적용한 결과, 매년 참가인원이 꾸준히 증가해 왔다.

체육회는 지난 9월 8일 오후 2시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시·도 대표자회의 및 토너먼트 종목에 대한 대진추첨을 실시한다.

올해 전국체전은 10월6일 진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41개 정식종목과 3개의 시범종목(당구, 산악, 댄스스포츠)이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