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 이강두 회장, 세계생활체육총회 참석
2010-06-22 이범희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최하는 세계생활체육총회는 전 세계 생활체육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중요한 국제회의 중 하나로, IOC 위원 및 TAFISA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회장은 총회 기간 동안 자크 로게 IOC 회장과 샘 람사미 IOC 생활체육분과위원장을 비롯한 전 세계 각국의 체육계 인사들과 만나 생활체육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이끌었다.
총회 기간 중 15일에는 전 IOC 생활체육분과위원회 위원장인 발트 트뢰거 박사에게 ‘TAFISA 유르겐 팜’을 시상했다.
독일 출신의 트뢰거 박사는 IOC 생활체육분과위원장을 맡았을 당시 TAFISA의 각종 프로그램과 행사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인물이다.
‘TAFISA 유르겐 팜 상’은 TAFISA 설립자인 고(故) 유르겐 팜 회장의 이름을 붙여 만든 것으로, 세계 생활체육 발전에 큰 공을 세운 인사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18일에 2012년 세계생활체육대회 개최지인 리투아니아로 이동해 정부 관계자와 샤울레이 시장에게 대회준비 상황을 보고받는 이 회장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