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입' 섀넌·워너 퇴출

2009-02-27     박태정 기자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인 SK의 섀넌과 KT&G의 워너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이에 퇴출시키고 새 용병으로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SK관계자는 "본인이 계속 부인하고 있었지만 이번 기소후 회의에 의해 교체가 결정됐다' 고 밝혔습니다.
또한 양측은 "KBL 재정위원회 결과와 상관없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만큼 퇴출을 결정했다" 고 밝혔습니다. 두 구단은 새 외국인 선수들이 영입될 때까지 자리를 비워둔채 남은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