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셀 위 프로데뷔 “쉽지 않네”
2005-10-18
또한 새로운 장비들로 인한 탓인지 프로암 경기 도중 여러차례 샷을 교정하느라 앞조와 1시간 가까이 간격이 벌어지는 일이 생겨 경기에 지장을 끼쳤다. 한편 미셀 위의 인기는 그야말로 놀라웠다. 미셀위가 포함된 조에선 그녀의 샷 하나하나에 1,000여명의 갤러리들이 탄성을 터뜨린 반면, 골프여제 소렌스탐이 포함된 조에는 따르는 갤러리가 거의 없었기 때문. 대회주최측은 “프로암 대회에서 소렌스탐이 갤러리 없이 경기를 치른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면서도 “미셸 위 초청으로 이번 대회 입장권 판매만 20~30%이상 급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즐거워했다. 이 대회는 SBS와 SBS골프채널이 4라운드 내내 생중계한다.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