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K-1 월드그랑프리 결승 오를까
2005-09-12
1m90이 넘는 장신의 두 선수는 막강한 킥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초보자’ 최홍만으로선 벅찬 상대. 게다가 뛰어난 경기운용 능력을 지니고 있는 어네스트 후스트, 피터 아츠(이상 네덜란드), 무사시(일본)와 강력한 펀치력의 소유자인 마이티 모(미국), 제롬 르 밴너(프랑스), 프랑소와 보타(남아공) 등도 높은 벽이다. 최홍만의 K-1 가도는 녹록지 않아 보인다. 그가 씨름을 극복하고 정상가도를 달릴 수 있느냐 여부는 첫 관문인 밥셉부터 넘어야 가능한 시나리오이다.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