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솔직함, 지역 언론서 극찬
2003-06-09
그런데 경기 후 이 장면을 슬로비디오로 본 최희섭이 “그건 아웃이었다”고 솔직히 인정해 버린 것. 따라서 더 이상 따질 이유조차 없게 됐다는 논조다.보통 선수 같으면 “잘 모르겠다”며 얼버무릴 수도 있겠지만 최희섭은 사실을 명확히 인정함으로써 기자의 호감을 산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스티 베이커 커브스 감독은 최희섭이 이날 전력질주로 내야안타를 만든 데 대해 “모두가 본받아야 할 허슬 플레이의 표본”이라며 공식 인터뷰에서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