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방망이 야구 박물관에 전시
2004-04-28
일본 내에서 활약한 성적이 없는 외국인 선수가 첫 해에 정규시즌도 시작되기 전인 3월부터 당당히 자리잡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일본 야구박물관에는 1991년 제1회 슈퍼게임 당시 홈런 3방을 날린 해태 김성한(현 기아 감독)의 배트가 한국프로야구 선수로서는 가장 먼저 장식됐다. 그 후 주니치 선동열의 글러브와 유니폼, 이종범의 방망이, 조성민의 글러브가 전시된 바 있고 현재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부스에는 구대성의 글러브도 전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