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지방서도 보게 해 달라”
2005-10-25
지난 12일 딕 아드보카트(58) 신임 감독의 데뷔전으로 관심을 끈 이란과의 평가전 등 최근 대표팀의 경기가 서울에 편중되는데 따른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것. 18일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축구협회 홈페이지 등 각종 축구관련 사이트에는 지방팬들로 보이는 네티즌들의 불만섞인 글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내달 열릴 2경기를 포함,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 경기는 월드컵 최종예선 3경기, 평가전 4경기, 4개팀이 참가한는 동아시아선수권 3경기, 북한과의 남북통일축구 등 모두 11경기. 이 가운데 동아시아선수권(대구 전주 대전)을 빼고는 7경기가 모두 서울에서 개최되는 셈이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