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스톤 원초적 쌩얼 눈길
“아~옛날이여”
2008-12-10 기자
세계적인 섹시스타 샤론 스톤의 원초적(?)인 쌩얼이 공개됐다. 지난 11월 25일 미국 LA의 밤거리를 화장기 없는 얼굴로 외출하는 장면이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된 것이다.
스톤의 맨 얼굴에서는 50살이라는 그녀의 나이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축 늘어진 볼살과 흐릿한 눈, 입가의 잔주름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검은색 티 위로 보인 목도 주름투성이였다.
나이를 의식한 듯 스톤은 유난히 의상에 신경을 쓴 모습이었다. 검은색 페도라와 짧은 가죽 재킷, 타이트한 흰색 청바지를 입어 날씬한 몸을 강조하는 동시에 트렌디한 감각을 과시했다. 하지만 망가진 얼굴이 그녀의 의상을 압도하고 말았다
오랜만에 스톤의 얼굴을 접한 해외 팬들도 반가움보다는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원초적 섹시함이 아닌 원초적인 쌩얼이다. 영화와 TV로 볼 때는 세월을 역행하는 미모라는 생각을 했는데 평소 모습을 보니 나이가 그대로 드러난다”며 경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