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도 커플룩!”

로한-로슨 커플 ‘비키니 데이트’

2008-10-16      기자


할리우드 대표 동성커플 린제이 로한과 사만다 론슨이 지난 9월 30일 예비 신혼여행을 떠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내 결혼를 공식 발표한 로한과 론슨 커플은 결혼식에 앞서 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의 한 해변을 찾았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에 대한 부담감 없이 여유롭게 선텐과 물놀이를 즐겼다.

한 때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로한과 론슨은 여전히 뜨거운 모습이었다. 둘은 해변에서 서로에게 태닝 크림을 발라주며 사랑을 확인했다. 때때로 키스와 포옹 등 애정행각을 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두 사람은 이날 예비부부답게 커플 수영복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론슨은 검은색 바탕에 흰 꽃무늬가 들어간 비키니를 입었고 론슨은 흰 살결에 어울리는 연한 핑크색 꽃무늬 수영복을 착용했다. 특히 항상 소년 같은 복장을 했던 론슨이 여성스럽게 변신한 모습은 매우 의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