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 “폭포수가 좋아”

호주 ‘다산의 폭포수’ 서 수영한 후 임신

2008-10-14      기자



최근 딸을 출산한 호주 출신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이 호주에 있는 신비로운 폭포수 덕분에 임신한 것 같다고 말해 화제다.

지난 9월 24일자 AP 통신에 따르면 키드먼은 최근 위민스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바즈 루어만 감독의 <호주> 촬영 당시 호주 북서부 마을 쿠너누라에 있는 폭포수에서 함께 수영한 여성 6명과 자신 모두 아이를 가졌다”고 말했다.

키드먼은 “내가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 영화로 그런 일이 일어났다. 이 영화로 7명의 아기가 생겨났고 그 가운데 1명만 사내 아이”라고 설명했다.

키드먼은 이어 “우리 모두 쿠너누라 폭포수에 수영을 하러 갔으니 그 폭포수에는 뭔가가 있는 것 같다. 우리는 이제 그곳을 다산의 폭포수라고 부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