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이, 오성홍기 거꾸로 들고 궈징징 응원 화제
2008-08-20 기자
중국의 대표적 영화배우 장쯔이가 중국의 국기인 오성홍기를 거꾸로 들어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8월 10일 오후 4시께 장쯔이는 평소 친분이 있던 여자다이빙 선수 궈징징을 응원하기 위해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인 수이리팡 지역 국가아쿠아틱센터를 찾았다.
이날 궈징징은 ‘다이빙 디바’답게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에 장쯔이는 즐거운 표정으로 경기장을 나섰지만 손에 들고 있던 거꾸로 된 오성홍기가 문제였다.
한편 장쯔이의 어처구니없는 모습을 지켜본 중국의 일부 극성 네티즌은 “국기와 국민을 모독했다”며 장쯔이에 대해 험한 말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