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샤이아 라보프, 교통사고로 손가락 절단 위기

2008-08-20      기자



할리우드 신세대 스타 샤이아 라보프가 손가락을 절단할 위기에 처했다.

외신은 최근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경찰에 체포됐던 샤이아 라보프가 사고 당시 입은 손가락의 부상이 심해 절단 가능성까지 통보받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라보프는 지난 7월 27일 새벽 3시께 웨스트 할리우드 교차로에서 픽업트럭을 몰고 좌회전을 하다 다른 차량과 충돌했으며 당시 사고로 왼손에 큰 부상을 입어 응급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의사들은 “라보프의 손가락이 완치될 가능성이 많지 않다”며 절단 가능성을 경고했다.

실제 라보프의 측근이라고 밝힌 한 소식통은 “손가락 하나의 신경이 거의 죽은 상태다.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지만 병원 측에서는 소생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진단을 내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