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아들이 왜 푸틴 닮았지?”

2008-08-20      기자




브래드 피트가 이란성 쌍둥이중 아들 녹스 레온이 러시아 전 대통령이자 현 총리인 블라디미르 푸틴을 닮았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지난 7월 12일 프랑스 니스병원서 이란성 쌍둥이 녹스 레온과 딸 비비엔 마셸린을 낳은 안젤리나 졸리의 연인 피트는 최근 <헬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아이를 보자 독특한 외모에 놀랐다”고 말했다.

피트는 이어 “딸 비비엔은 행태를 보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모두 졸리를 닮았다. 비비엔은 엄마 졸리와 똑같이 우아하게까지 보인다”면서 “아들 녹스는 음악을 좋아하는 걸 보면 날 닮았는데, 처음 얼굴을 본 순간에는 딱 블라디미르 푸틴이었다”고 실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