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애니스톤 결혼 임박?

새 연인 존 메이어 동생 등 가족만나

2008-06-11      기자

제니퍼 애니스톤이 새 연인 존 메이어의 가족과 만난 것으로 알려져 결혼 수순을 밟고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6월 2일 미국 연예 주간지 <인터치 위클리>는 “애니스톤이 연인 존 메이어와 그의 동생 벤을 만나 뉴욕에 위치한 한 바에 들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날 애니스톤과 메이어는 서로의 다리에 손을 얹고 다정히 바라보는 등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메이어의 동생 벤은 애니스톤의 유머에 웃음을 터트리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한다.

이에 따라 할리우드의 많은 호사가들은 “연인을 가족에게 소개 시킨다는 건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이 결혼 수순을 한 단계씩 밟고 있는 것 아니냐”며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애니스톤과 메이어는 지난 4월 마이애미와 뉴욕 등지에서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목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메이어가 한 공식석상에서 둘의 관계를 인정하면서 공식 커플로 자리매김 했다.

한편 애니스톤 역시 절친한 친구인 커트니 콕스에게 메이어를 소개시킨 것으로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결혼설은 점차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