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은 너무 지저분해요”
린제이 로한 룸메이트, “로한은 너무 지저분해” 분노 폭발
2008-03-18 해외정보작가 기자
린제이 로한의 룸메이트였던 야후닷컴 회장의 딸 코트니 시멜이 로한과 헤어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미국의 TV 연예뉴스 프로그램인 <인사이더>는 “시멜은 로한의 지저분한 생활 습관을 견딜 수 없어 집을 뛰쳐나왔다”고 보도했다.
친구 사이인 두 사람은 LA 비벌리힐즈의 한 집에서 함께 살았으나 생활 패턴의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독립했다.
시멜은 “주방은 늘 지옥 같은 모습이었다. 청소를 모르는 지저분한 로한을 보고 있으면 늘 탈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한마디로 친구로서 좋은 사람이지만 룸메이트로는 아니었다는 것이다.
로한의 또 다른 룸메이트 역시 옷을 아무데나 쌓아놓았던 모습을 예로 들며 로한이 더럽다는데 동조했다.
이들은 재활원을 드나드는 로한을 돕기 위해 함께 사는 방안을 택했지만 이런 끔찍한 일을 겪게 될줄을 몰랐다며 혀를 내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