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감독 데뷔
2008-02-14 해외정보작가 기자
영화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감독으로 데뷔한다. 스칼렛 요한슨은 영화연출에 대한 꿈을 수 차례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새 영화 ‘뉴욕, 아이 러브 유(New Work, I Love You)’에 공동감독으로 참여한다. 스칼렛 할아버지도 덴마크출신 유명 작가이자 영화감독이다. 스칼렛은 영화촬영 때면 자신의 분량이 끝나도 자리를 뜨지 않고 현장에 남아 감독들의 연출스타일을 관찰할 정도로 영화연출에 대한 관심이 컸다.
스칼렛 요한슨의 감독 입봉 작이 될 ‘뉴욕, 아이 러브 유’는 뉴욕을 배경으로 한 옴니버스 영화프로젝트로 12명의 감독이 15분 분량의 단편러브스토리를 연출하게 된다.
스칼렛은 뉴욕태생으로 줄곧 뉴욕에서 자란만큼 이번 감독 입봉작도 잘 연출할 것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스칼렛과 함께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감독은 우디 앨런, 미라 네어, 안소니 밍겔라 감독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