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 “임신 이상 무”

2007-11-29      
일부 언론 보도에 “매우 건강하다” 반박

미국의 인기 가수 겸 배우인 제니퍼 로페즈(38)가 ‘임신에 문제가 생겼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미국의 피플지에 따르면 로페즈는 최근 자신의 투어 콘서트를 축소한 것과 관련, 그녀의 임신에 이상징후가 생겼다는 몇몇 보도를 일축했다.
잡지는 그녀의 대변인을 통해 “로페즈는 매우 건강하며 남은 스케줄도 모두 정상적으로 소화할 예정”이라며 “임신 중 무슨 문제로 곤란을 겪고 있다는 것은 잘못된 보도”라고 보도했다.
로페즈는 그동안 배부른 모습에도 임신을 부인하다 지난 11월 초 마이애미 공연 무대에서 남편 마크 안소니와 함께 “우리는 곧 아기를 낳을 것”이라고 임신 사실을 밝혔다.
하지만 ‘산불’로 인해 남은 샌디에이고 공연을 취소하는 등 몇몇 공연이 보류되자 일각에서는 ‘임신 중 문제가 생겨 공연을 취소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