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애니스턴과 비교하지마! 불쾌해”
2007-11-21
할리우드닷컴에 따르면 졸리가 자신과 애니스턴을 비교하는 기사들은 하등의 가치가 없다며 발끈하고 있다는 것.
실례로 졸리는 W 매거진이 한정판 특집으로 그녀와 애니스턴을 각각 표지모델로 내세운 두 개의 11월호를 제작한 것에 대해 소감을 묻자 “도대체 내가 왜 그런 질문에 대답해야 하는 거냐”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이미 졸리는 이달 초 미국 LA 베벌리 힐스에서 열린 자신의 신작 영화 ‘베오울프’의 시사회에서도 애니스턴에 대한 질문에 신경질적인 태도를 보여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졸리와 애니스턴은 두 사람의 불편한 심경에도 불구하고 피트를 놓고 전 부인과 현재 연인으로 관심을 받고 있으며 나란히 할리우드 최고 스타인 까닭에 앞으로도 계속 비교대상이 되는 것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편 졸리는 “애니스턴과 나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난 그녀와의 만남도 환영한다”는 아이러니한 모습도 보이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