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멜라 앤더슨 “지금은 열애중”

2007-09-18      
패리스 힐튼의 옛 애인 릭 살로먼과 열애

할리우드의 섹시 아이콘, 파멜라 앤더슨(40)이 패리스 힐튼의 옛 애인인 릭 살로먼(39)과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미국 연예주간지 ‘OK!’는 “두 사람이 지난 9일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록 전문지 ‘롤링스톤’ 창간 40주년 기념 파티에서 연애 행각을 펼쳤다”며 “무대 뒤에 마련된 VIP품에서 격렬한 행위로 밤을 지새웠는데 카메라를 끄고 즐겼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 잡지가 카메라를 언급한 이유는 두 사람 모두 ‘섹스 비디오’ 파문으로 유명세를 치렀기 때문이다. 앤더슨은 약 10년 전 남편이었던 록커 토미 리와 찍은 섹스 비디오가 집에서 도둑맞아 인터넷을 통해 전파됐다.
살로먼 역시 지난 2004년 애인이었던 힐튼과의 섹스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비디오가 유출돼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앤더슨은 살로먼에 빠져 있다고 한다. 앤더슨의 한 측근은 ‘뉴욕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 모두 섹스 비디오 경력이 있어서 그런지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