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발끝까지~ 막상막하!”
2007-08-02
세상에서 가장 예쁜 자매라는 평을 듣고 있는 페넬로페 크루즈와 모니카 크루즈 자매. 스페인 출신의 영화배우로 페넬로페와 모니카는 닮은꼴 자매이기도 하다. 오목조목한 얼굴은 물론 아담한 몸매까지 똑같이 닮았다.
지난 21일 크루즈 자매가 스페인의 휴양지 이비자섬에 나타났다. 방문목적은 달랐다. 언니 페넬로페는 우디 앨런 감독의 새 영화 촬영차 이비자섬을 찾았고, 동생 모니카는 남자친구 파올로와 함께 휴가 차 이비자섬에 왔다.
각각 다른 목적으로 이비자섬을 찾은 크루즈 자매. 페넬로페는 호텔 수영장에서, 모니카는 해변가에서 비키니 몸매를 뽐냈다.
과연 이들의 속살은 어떨까. 해외 네티즌들은 둘의 몸매를 번갈아 바라보며 비교하기에 바빴다.
가슴은 언니 페넬로페가 훌륭하다는 평가였다. 비키니 상의 안에 자리잡은 언니 페넬로페의 가슴계곡이 훨씬 깊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복근은 모니카가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 페넬로페는 군살이 접힌 반면 모니카는 탄탄한 배를 자랑했다.
옆라인과 뒷라인은 막상막하. 해외 톱모델처럼 환상적인 굴곡을 갖고 있진 않지만 그래도 ‘들어갈 곳은 들어가고, 나올 곳은 나왔다’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다.
한 네티즌은 “상상했던 몸매는 아니지만 크루즈 자매는 여전히 스페인의 보물”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페인이 낳은 가장 아름다운 배우 페넬로페. 한때 톰 크루즈의 여인으로 관심을 받던 그녀는 지난해 2006년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타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요즘 스칼렛 요한슨과 함께 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을 찍고 있다.
댄서로 출발한 동생 모니카는 최근 언니를 따라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