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체 인력 찾기 분주
2008-03-04 현유섭 기자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에 따르면 매장 내 조리, 판매에서부터 구매, 마케팅 등에 이르기까지 외식업계의 채용이 줄을 잇고 있다.
우선 미스터피자가 외식업체 경력자 모집에 나섰다. 채용분야만 해도 모두 7개 직종. 교육팀에서는 5년 이상 경력의 팀장과 CS강사 3년 이상의 경력직 사원을, 구매팀에서는 물류관련 업무 10년 이상의 팀장과 수입관련 업무 5년 이상의 경력자를 채용한다. 또 마케팅팀, 고객만족센터에서 일할 인력과 L.S.M(지역밀착마케팅)담당, 수퍼바이저 등도 모집하고 있다.
빨간모자피자에서는 서울 및 경기지역 매장에서 근무할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고졸 이상자면 경력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외식이나 식품 관련 경험이 있으면 우대한다. 담당업무는 피자조리, 영업관리, 배달 등이다. 초임수준은 군필 고졸 기준 1천 500만원 선(퇴직금 제외)으로, 특히 3년 이상 근무성적이 우수한 직원에게는 창업 일부를, 5년 이상의 경우에는 창업을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아워홈 외식사업부가 서비스&외식조리, 연회서비스, 바리스타, 푸드코드 관리 등 4개 부분에서 총 100여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한다.
모집대상은 호텔, 외식 및 연회장 서비스 경력 10년 이상의 매니저, 서비스마인드를 갖춘 웨이터 및 웨이트리스, 양식 및 아시안 요리를 담당할 요리사 등으로 지원분야에 따라 외식관련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전문 바리스타 교육수료자, 푸드코드 관리 경험자 등을 우대한다.
햄버거 전문점 크라제코리아에서는 홀관리과 조리를 담당할 신입 및 경력사원 20명을 오는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신입직은 20~26세의 고졸 이상 남녀가 지원대상. 경력직은 호텔, 관광, 외식 등의 관련 분야를 전공한 4년제 대졸 이상자로, 2년제 대학 졸업자의 경우에는 패밀리레스토랑에서 1년 이상의 경력을 갖춰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