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낙동강그린청년탐사대 활동
“환경 탐사 UCC로 환경 중요성 알리자”
2009-09-01 기자
지난 8월 24일 오후 부산 강서구 에코센터에서 환경부 주최로 '낙동강 청년 그린 탐사대 UCC 보고서' 시상식이 열렸다.
낙동강 청년 그린 탐사대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학생 4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지난 8월 15일 강원도 황지연못에서 시작해 안동·상주·구미·창녕·창원·밀양·김해 등 낙동강 유역의 환경 생태를 탐사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탐사활동과 지역주민 인터뷰 등을 UCC로 제작했다. 최명효 단장은 "대학생들의 탐사활동을 UCC로 제작해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자는 취지"라면서 "앞으로 영산강·금강·한강에서도 대학생 탐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UCC 부문상은 김화랑(동아대)·김영진(영남대)·이지용(중앙대)·김다윤(조선대)·하예슬(울산대)·박분채(한국해양대) 팀이 받았으며, 동료 탐사대원의 투표로 뽑은 환경부 장관상은 신성기(부산대)씨가 받았다. 탐사대원이 만든 UCC 동영상은 청년그린탐사대 홈페이지(green4river.org)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이 UCC 동영상은 환경부의 향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