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왕비 불륜 들통
왕비의 불륜현장이 들통났다.
2010-09-28 기자
왕비와 바람을 핀 남자는 은두미소 맘바 법무장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맘바 장관은 왕의 죽마고우이다.
맘바 장관은 보안요원들이 왕비의 불륜현장을 급습할 당시 침대 밑에 숨어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수상한 낌새를 느낀 보안요원이 침대를 뒤집는 바람에 덜미를 잡혔던 것으로 알려진다.
두베 왕비는 지난 2004년 스와질랜드 전통 축제인 ‘갈대 댄스’에서 국왕의 눈에 띄어 왕비에 발탁됐다. 두베는 여생을 궁에 갇혀 지내게 됐다. 맘바는 장기간의 징역형에 처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악의 경우 사형을 선고받을 위기에 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