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입 2011-04-05 기자 한 의대의 교수가 X-레이 사진을 가리키며 학생들에게 물었다. “이 환자는, 척추와 골반이 심히 만곡된 상태다. 때문에 다리를 질질 끌며 걷고 있다. 정수, 이 경우 너라면 어떻게 하겠나?” 그러자 정수는 한참을 고민하더니, 대답했다. “예, 역시 저도 다리를 질질 끌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