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의변신

2010-01-05      기자
한 들판에서 토끼가 먹을 것을 찾다가 당근을 발견했다. 그래서 당근을 잡으러 뛰어갔는데 당근이 그걸 눈치채고는 후다닥 도망을 가는게 아닌가.
결국 토끼는 당근을 못 잡고 놓쳐버렸다.
잠시 후 옆에 서 있던 헌혈차에서 무가 내렸다.
그것을 본 토끼는 놓칠세라 얼른 다가가서 무를 잡아 하는 말.

“야! 당근! 니가 피를 뽑았다고 내가 모를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