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시간에 2009-09-01 기자 선생님께서 4절지 도화지에 정물화를 그려오라는 숙제를 내셨다. 검은색 크레파스로 도화지를 전부 새카맣게 칠하고 “김이에요”하고 냈다. 그러자 선생님은 몹시 화가 나셨는지 도화지를 갈기갈기 찢으신 후 한마디 하셨다. “집에 가지고 가서 떡국에 뿌려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