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의 소지

2009-07-28      기자
철수는 결혼을 하게 됐단 소식을 전하러 상사에게 가던 중, 동료인 인호를 만났다.

인호 : “철수씨, 어디 가는 거에요?”

철수 : “저 이번에 결혼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부장님께 보고 하러 가려고요.”

인호 : “정말이요? 저도 이번에 결혼해서, 그걸 보고 하려던 참인데. 같이 갈까요?”

부장 : “아! 왠일이야? 두 사람이 같이?”

철수·인호 : “그게… 우리들, 이번에 결혼합니다!”

부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