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의 가출

2009-07-07      기자
어느날 감자가 엄마한테 물었따.

“엄마 나 감자맞아?”

그러자 엄마가 “당근이지~”라고 말했다.

감자는 그 말을 듣고 가출을 했다.

며칠후 할머니 댁에 가서 감자는 다시 물었다.

“할머니 저 감자 맞아요?”

그러자 할머니 왈 “오이야~”

감자는 영원히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